스테이블코인 관련주 TOP10 | 원화 코인 대장주, 디지털자산기본법 수혜주

국내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를 총정리합니다. 이 테마가 다시 움직이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디지털자산기본법이 9월 정기국회 심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월 21일 국회 세미나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을 올해 하반기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고, 금융위원회도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입법 대신 의원입법 방식을 검토하며 9월 발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서두를까요. 숫자 하나면 충분합니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99.4%가 달러 표시 코인입니다. 결제 인프라가 통째로 달러로 넘어가기 전에 원화 기반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위기감이 입법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원화 스테이블코인 대장주부터 결제·보안 밸류체인까지 짚어보겠습니다.

⚡ 3줄 요약

  • 디지털자산기본법 9월 정기국회 심사 착수 목표 — 의원입법으로 속도전
  •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의 99.4%가 달러 · 원화 코인은 K-콘텐츠 결제를 돌파구로 검토
  • 최대 쟁점은 발행 주체 — 한국은행은 은행 지분 51% 이상, 금융위는 반대

📋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TOP10 한눈에 보기

순위 종목명 테마 연결고리
1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송금 인프라 · 결제 접점 최대
2 NAVER 네이버페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참여
3 NHN KCP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다수 출원
4 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 시스템 기술제휴
5 LG씨엔에스 한국은행 CBDC 실거래 테스트 기술 총괄
6 더즌 카카오페이가 2대주주 · 결제 인프라
7 다날 페이코인 운영 · 스테이블코인 환전 특허
8 이니텍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C’ 사업 진출
9 라온시큐어 블록체인·생체인증 보안 기술
10 아이티센글로벌 금 거래 플랫폼 · 금 본위 스테이블코인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① 입법이 9월로 다가왔다
금융위원회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을 정부입법이 아닌 의원입법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법제처 심사 등을 거치지 않아 처리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당정은 9월 중 법안 발의를 목표로 하며, 9월 정기국회에서 본격 심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관련 발표는 금융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② 달러가 99.4%를 가져간 시장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사실상 달러 코인이 독점하고 있습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은 결제 주권 문제로 제기됩니다. 민병덕 의원은 “원화가 기축통화는 될 수 없지만 K팝, 드라마, 게임, 웹툰 등 세계인이 이미 지갑을 여는 문화 경제권이 존재한다”며 K-콘텐츠 결제를 원화 코인의 활용처로 제시했습니다.

③ 아직 합의되지 않은 쟁점들
가장 큰 쟁점은 누가 발행할 수 있느냐입니다. 한국은행은 은행이 51% 이상 지분을 보유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금융위는 이것이 테크 기업 참여를 막는다며 반대합니다. 자본금 요건도 5억 원에서 250억 원까지 의견이 갈리며, 거래소의 발행·유통 기능 분리 여부도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 이 쟁점이 종목을 갈라놓습니다

“은행이 51%를 가져야 한다”로 결론이 나면 은행·금융지주 중심 구도가 됩니다. 반대로 요건이 완화되면 카카오페이·네이버 같은 테크·핀테크 기업이 직접 발행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즉 법안 문구 하나에 수혜 종목이 통째로 바뀌는 구조입니다. 지금 오르는 종목이 최종 수혜주가 아닐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법안에는 투자자 보호 장치도 담깁니다. 발행사는 준비자산 100%를 안전자산으로 수탁기관에 예치해야 하고, 사업자에 대한 무과실 책임과 자산 분리 조항으로 파산 위험을 격리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1. 카카오페이 👑 결제 접점 최대

카카오페이 기업 개요

카카오페이는 국내 최대 간편결제·송금 플랫폼입니다. 스테이블코인 테마에서 가장 먼저 거론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결제 수단이 바뀌어도 결국 그것을 쓰는 통로는 페이 앱이기 때문입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실제로 유통되려면 사용자가 접근할 지갑과 결제 접점이 필요한데, 카카오페이는 이미 수천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카카오페이가 대장주인 이유는?

스테이블코인의 성패는 기술이 아니라 얼마나 자주 쓰이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민병덕 의원이 제시한 성공 조건에도 ‘반복적 사용 설계’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미 일상 결제에 자리 잡은 플랫폼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구조입니다. 다만 발행 주체 규제가 은행 중심으로 정해지면 역할이 ‘유통’에 국한될 수 있다는 점은 변수입니다.

2. NAVER 컨소시엄 참여

NAVER 기업 개요

NAVER는 자회사 네이버페이를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으며, 관련 상표권도 출원했습니다. 검색·커머스·콘텐츠·결제를 모두 보유한 국내 최대 플랫폼이라는 점이 강점입니다.

💡 NAVER가 스테이블코인 관련주인 이유는?

원화 코인의 활용처로 거론되는 웹툰·콘텐츠 결제는 NAVER의 본진입니다. 해외 이용자가 네이버웹툰에서 콘텐츠를 살 때 환전 수수료 없이 결제할 수 있다면 명확한 효용이 생깁니다. 다만 NAVER는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여서, 스테이블코인 재료만으로 주가가 크게 움직이지는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3. NHN KCP PG · 상표권 출원

NHN KCP 기업 개요

NHN KCP는 국내 대표 전자결제대행(PG) 기업입니다. 온라인 가맹점과 카드사·은행 사이에서 결제를 중계하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다수 출원하며 테마 핵심 종목으로 부각됐습니다.

💡 NHN KCP가 주목받는 이유는?

스테이블코인으로 물건을 사려면 가맹점이 그 결제를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연결을 담당하는 것이 PG사입니다. 새로운 결제 수단이 등장할 때마다 PG사가 수혜를 보는 이유입니다. 다만 상표권 출원은 사업 의지의 표현일 뿐 매출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구분해야 합니다.

4. 헥토파이낸셜 지급결제 시스템

헥토파이낸셜 기업 개요

헥토파이낸셜은 간편현금결제와 가상계좌 등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블록체인 보안기업과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 시스템 기술제휴를 맺으며 테마에 편입됐습니다. 계열사 헥토이노베이션은 가상자산 지갑 기술과 VASP(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헥토파이낸셜이 관련주인 이유는?

스테이블코인이 제도권에 들어오면 VASP 라이선스가 사업의 전제 조건이 됩니다. 이미 라이선스와 지갑 기술을 가진 그룹은 규제가 확정될 때 곧바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규제 산업에서는 먼저 자격을 갖춘 쪽이 유리하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5. LG씨엔에스 CBDC 인프라

LG씨엔에스 기업 개요

LG씨엔에스는 국내 대표 IT 서비스 기업으로, 한국은행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실거래 테스트 기술 개발을 총괄한 이력이 있습니다. 금융 시스템 구축 경험이 축적된 SI 기업이라는 점이 강점입니다.

💡 LG씨엔에스가 관련주인 이유는?

스테이블코인이든 CBDC든 결국 누군가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은행과 금융기관이 디지털화폐를 다루려면 대규모 시스템 개발 발주가 나옵니다. 한국은행 프로젝트를 수행한 레퍼런스는 이 발주에서 결정적 강점입니다. 특정 코인의 성패와 무관하게 제도화 자체가 진행되면 발주가 생기는 구조입니다.

6. 더즌 카카오페이 2대주주

더즌 기업 개요

더즌은 결제·금융 인프라 솔루션 기업으로, 카카오페이가 2대주주라는 지분 구조 덕에 스테이블코인 테마의 대표 중소형주로 꼽힙니다.

💡 더즌을 어떻게 봐야 할까?

지분 관계로 묶인 종목은 대장주가 오를 때 더 크게 오르는 성격이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작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자체 사업이 아니라 모회사 기대감에 기대는 구조라, 테마가 식으면 되돌림도 그만큼 큽니다. 실제 사업 실적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7. 다날 페이코인·환전 특허

다날 기업 개요

다날은 휴대폰 결제 사업을 기반으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페이코인’을 운영해 온 기업입니다. 스테이블코인 환전 관련 특허도 보유하고 있어 테마에서 자주 언급됩니다.

💡 다날이 관련주인 이유는?

국내에서 가상자산으로 실제 결제를 시도해본 경험이 있는 몇 안 되는 기업입니다. 규제 환경 변화로 사업 부침을 겪었지만, 반대로 그 과정에서 쌓인 노하우와 특허가 제도화 국면에서는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과거 사업 축소 이력이 있는 만큼 현재 실적과 사업 계획을 확인해야 합니다.

8. 이니텍 KRWC 사업

이니텍 기업 개요

이니텍은 금융 보안과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KRWC’ 사업 진출을 공식화하며 테마에 편입됐습니다. 금융권 시스템 구축 경험이 축적돼 있습니다.

💡 이니텍이 주목받는 이유는?

막연한 기대감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업명을 내걸었다는 점에서 다른 종목과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발표와 실제 사업화 사이에는 큰 간극이 있고, 법이 통과되기 전까지는 제도적으로 발행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9. 라온시큐어 블록체인 보안

라온시큐어 기업 개요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과 생체인증 기술을 보유한 보안 기업입니다. 디지털 신원 확인이 필요한 모든 영역과 접점이 있습니다.

💡 라온시큐어가 관련주인 이유는?

스테이블코인이 제도권에 들어오면 본인확인과 자금세탁방지(AML)가 필수가 됩니다. 익명 거래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원인증 기술은 어떤 사업자가 발행하든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 테마 내에서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수혜 포지션에 있습니다.

10. 아이티센글로벌 금 본위 코인

아이티센글로벌 기업 개요

아이티센글로벌은 금 거래 플랫폼과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를 운영하며, 금에 가치를 연동한 스테이블코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화가 아닌 실물 자산에 연동하는 방식이라는 점이 차별점입니다.

💡 아이티센글로벌을 어떻게 봐야 할까?

금 연동 코인은 원화 코인과 규제 적용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법정통화 연동이 아니어서 논의 대상에서 벗어날 수도, 반대로 별도 규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최근 테마 상승 국면에서 상승률 상위에 오르는 고탄력 종목이지만, 제도 적용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점이 기회이자 위험입니다.

함께 묶이는 스테이블코인 테마주 (참고)

분류 종목
결제·PG KG이니시스, KG파이낸셜, 갤럭시아머니트리, 헥토이노베이션
보안·인증 드림시큐리티, 한국정보인증, 아톤, 핑거
인프라·SI 쿠콘, 케이엘넷, 케이씨티, 뱅크웨어글로벌
블록체인·코인 위메이드, 넥써쓰, 한컴위드
거래소·투자 우리기술투자, 인바이오젠, 한화투자증권

스테이블코인 관련주 투자 시 유의점

이 테마는 국내 증시에서 가장 변동성이 큰 정책 테마 중 하나입니다. 반드시 아래를 확인하고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 체크리스트

  • 아직 법이 없습니다 :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현재 제도적으로 발행이 불가능합니다. 모든 종목의 사업은 ‘법 통과 이후’를 전제로 합니다.
  • 상표권 출원 ≠ 사업 : 상표권 출원, MOU, 컨소시엄 참여는 모두 매출이 아닙니다. 실제 수익이 나는 시점은 훨씬 뒤입니다.
  • 법안 문구가 수혜주를 바꿉니다 : 은행 지분 51% 요건이 채택되면 핀테크 종목의 기대가 크게 줄어듭니다. 지금 급등한 종목이 최종 수혜주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 일정은 밀릴 수 있습니다 : 이 법안은 이미 한 차례 연기된 전력이 있고, 자본시장법 개정이 우선이라 또 지연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사업 내용은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개인적인 생각 및 요약

스테이블코인 테마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적이 아니라 법안이 주가를 만든다는 점입니다. 앞서 다룬 반도체 소부장이나 조선은 이미 이익이 나고 있지만, 이 테마는 아직 사업 자체가 법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접근법도 달라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두 가지를 기준으로 봅니다. 첫째, 법이 어떻게 정해지든 필요한 기능인가입니다. 결제 인프라(PG), 신원인증·보안, 시스템 구축은 발행 주체가 은행이든 테크 기업이든 반드시 필요합니다. 반면 “우리가 코인을 발행하겠다”는 기업은 규제 방향에 따라 기대가 통째로 사라질 수 있습니다.

둘째, 본업이 있는가입니다. 카카오페이나 NAVER, NHN KCP는 스테이블코인이 무산돼도 본업이 남지만, 테마 재료만으로 급등한 소형주는 그렇지 않습니다.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되는 구간인 만큼, 법안이 실제로 상정되고 문구가 공개되는 시점이 이 테마의 진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 이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추천하는 글이 아니며, 종목 정보와 법안 내용은 작성 시점(2026년 8월)의 공시·언론 보도를 기반으로 합니다. 입법 일정과 법안 내용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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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작성한 리서치팀

테마주 분야 담당

시장을 움직이는 정책·산업·기술 테마를 추적하고 실제 기업 실적과 연결되는지를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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